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장의 발큐리아 (문단 편집) ==== 평가 ==== 원작 게임의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애니판에 대한 평판은 [[영 좋지 않은 곳|영 좋지 않다]]. 이를테면, > '''군대경험 없는 애들이 전쟁애니를 만들면 딱 그렇게 나오지.''' > - '''[[굽시니스트]]'''[*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단행본 2권 '히틀러를 폭살하라!' 편에서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이 부관에게 [[발키리 작전]]에 대해 설명했을 때 부관이 전장의 발큐리아로 [[개드립]]을 치자 이렇게 대답했다.] 애니메이션 판은 원작과는 판이하게 다른 설정으로 나가고 전혀 다른 결말로 끝내서 대부분의 게임 팬들은 애니의 전개에 크나큰 반감을 표하고 있으며 심지어 게임을 접하지 않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이도 저도 아닌 작품'으로 외면 받았다. 그저 세계관만 빌려왔을 뿐 CANVAS로 대표되는 독특한 색감도,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개연성도, 왕도라 평가받은 감동적인 시나리오도 완전히 달라졌고 완성도도 떨어지는 편이다. [[전장의 발큐리아]]가 발매되었을 때 '명작 극장을 보았을 때의 정감'을 느꼈다는 평론가와 유저들의 감상을 완전히 뒤엎어서 '''무의미한 츤데레, 3각 관계, 학원물 요소'''만 집어넣어 발큐리아만의 개성도 사라지고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것. 더군다나 애니메이션 제작진들 상당수가 이 게임에 대해 똑바로 이해 하지 못하고 제작했다라는 물증이 많아, 비난 여론이 더욱 커졌다. 실제로 이터널 알카디아의 제작진 중 한명이 원작 게임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나온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img_screen_con&left=g&db=2&num=95391|바이스 잉글하트가 애니메이션에서 허무하게 전사 처리]]되는 것을 보고 불만을 토로하자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죽은 거 아닙니다. 눈 뒤집힌 채 기절한 것 뿐입니다."'''라는 희대의 개그 답변을 선사했다. 작품에 대해 숙지하지도 못한 채 애니를 제작했다가 직격으로 비판을 받자 오히려 거짓말로 두리뭉실 넘어가려 했다는 점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받은 이터널 알카디아의 개발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그럼 다음에 내가 프로듀스하는 작품에서 한스를 등장시켜서 돼지 불ㄱ....같은 짓은 안할겁니다! 아마도?!"'''라는 살벌한 글을 남겼다.] 심지어 미디어믹스는 나름 별개의 제작 환경으로 보기 때문에 아무리 흑역사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도 원작자가 유감을 표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SEGA 스탭들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본편에 그 어떤 장면도 아닌 '2기 오프닝'이라 대답한다든가 [[전장의 발큐리아2]]에서 원작의 알리시아와 애니메이션의 알리시아를 별개 인물로 등장시킨다든가 하는 식으로 최대한 간접적으로 애니판을 흑역사로 인정하였다. [[밀덕]]들 사이에서 이 애니메이션 최대의 논란거리는 '''대체 왜 아무도 [[철모]]를 안쓰고 나오는가'''이다. 원작 게임에서는 최소한 정규군은 철모라도 쓰고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 갈리아측 전투병력은 아무도 철모를 쓰고 나오지 않는다(...) 철모 하나가 전장에서 병사들의 심리안정 및 생존률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군대지식이 전무한 제작진이 멋을 위한답시고 철모 빼고 그린 것이라는게 중론. 연합제국군은 멀쩡히 철모 다 쓰고 나온다는 걸 보면 더욱 그렇다.(...) 특히 주인공 웰킨 균터는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남성 게이머들에게도 1위를 찍을 만큼 상냥하지만 결단력 있고, 연상의 소대원들도 충분히 휘어잡는 리더십 있는 지휘관으로 작품 내에서도 밖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지만, 애니메이션의 웰킨은 우유부단에 도대체 왜 이런 녀석한테 제국군이 패전을 찍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부족한 인망이다. 애니 본편에서도 소대원들에게 신망을 못 얻고 있으니, 시청자들은 이런 주인공을 보고 당연히 채널을 돌릴 수 밖에. 게임 관련 게시판에서도 애니 웰킨은 별개 인물로 취급하고 있다. 큰 문제점을 종합해서 표현하자면, 원작은 전쟁의 비극적인 측면을 최소한이나마 나름 반영하려고 노력한 반면 애니는 그런 거 없다. 사실 위에서 나온 비난들도 상당수는 이에 수렴한다. 가령 갈리아군의 다른 병사는 몰라도 사실 7소대는 원작에서도 철모를 안 쓰고 나오고, 원작에서도 플레이어는 다른 소대의 병력들은 거의 못보고 7소대원만 가장 많이 접하게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도 전쟁의 무거움을 못살리게 했다는 점만 빼면 큰 문제가 아니다. 그림체야 애니화되면서 어느정도 바뀌는 건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니 그러려니 할만한 수준 같지만, 색감은 이게 과연 2009년에 방영된 애니가 맞는지 싶을 정도로 유치하다. 전쟁의 무거움을 밥말아먹었다는 면에서 보면, 에델바이스호가 마치 오토바이 달리듯이 지형을 마구잡이로 달려서 탱크전이 마치 오토바이 경주하는 듯한 식으로 돌변한다는 점이나, 알리시아에게 츤데레 속성이 더해져서 상관이 되는 웰킨을 상관 취급 제대로 안해주면서 학원 연애물을 찍는 식이라 분위기가 가벼워진다는 면에서 문제가 충만하다. 철모는 원작도 애매한 게 사실 7소대의 멤버들이 지나치게 여성이 많다는 점과 얼굴 다 드러내고 다닌다. 이 부분과 소대내의 여성 비율이 일반군대 답지 않게 높다는 점은 캐릭터성을 추구한 결과이다.[* 다만 설정상 갈리아는 '무장중립'을 국호로 내걸고 교육과정에서 군사교련의 의무화 및 유사시 남녀불문 국민개병제를 실시하고 있어 아예 현실성을 아예 무시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 원작에선 그러한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전쟁의 암울함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캐릭터들마다 성우가 인물 고유의 대사를 하면서 만든 캐릭터들이 전투불능에 빠진 아군을 몇 턴 내에 못 구하거나 적군이 먼저 건드리면 사망할때 슬픈 BGM이 뜨면서 마지막으로 남기는 유언신[* 유언 역시 소대원마다 다 다르다. 웰킨을 좋아하는 경우엔 웰킨 이름을 부르면서 죽는데 그것도 플레이어 입장에선 숙연해지고, 웰킨을 싫어하는 캐릭터는 그 캐릭터 나름대로 웰킨 때문에 죽는다면서 웰킨 욕을 하고 죽는데 못된 판단으로 소대원 한명을 죽게 만든 뒤 욕을 먹으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감정이 이입되는 것.] 덕분에 얼굴 드러내고 성우들의 목소리 들어가면서 감정이입을 해가면서 쓰던 캐릭터들이 죽을땐 분위기가 무거워지게 하므로서 단점을 어느정도 장점으로 승화시킨 경향이 있다. 반면, 애니는 7소대원 사망씬은 거의 부각되지 않고, 시청자들의 별 호응도 못 얻었던 오리지널 캐릭터의 사망씬만 장엄하게 표현했다. 엄폐 밥말아먹은 것 역시 같은 맥락의 문제. 원작을 한 다음에 애니를 보게 될 경우엔 원작도 문제점이 있기는 했지만 전쟁이 전혀 전쟁답지가 않고, 원작의 분위기를 가벼운 요소로 죄다 잡아먹었다는 게 가장 큰 비판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발큐리아 원작은 일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수준으로 전쟁을 표현한 작품이지만, 발큐리아 애니메이션 버전은 그 수준조차 충족시키지 못할 정도로 빈약했다. 게다가 민주주의적인 화목한 모습을 보인다고 등장 캐릭터들이 전장군기 위반+하극상+정당한 명령거부+지휘관의 소재파악 불명등의 각종 전시였으면 중형으로 군사재판이나 즉결처분을 당해도 할말이 없는 일들이 너무나 화목하게(?) 풀어져간다. 특히 3화에서부터 나온 다르크스인이라는 이유로 전투명령 거부라는 초유의 집단항명사태는 명백하게 반란으로 규정하여 군사재판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즉결처분감이다. 부당한 문제에 대한 거부도 아니고 단순한 근거가 불명확한 주장을 기반으로 전시에 그것도 전투현장 한복판에서 지휘관의 명령거부와 집단항명은 용납되지 않는 일이고 이는 인류의 전쟁사에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절대 묵과하거나 그냥 설득으로 넘어가지 않는 부분이다. 게다가 지휘관이라는 애들이 뻑하며 소재파악이 불명이다. 전시에 지휘관뿐만 아니라 개개인 병사의 소재파악이 제대로 주둔지에서 안된다는건 탈영으로 간주되는 중대사항이다. 거의 기본적인 전장군기하나 못지키는 군대가 전쟁에서 일본군스러운 제국군을 이긴다는것 자체가 허무맹랑한 일이다. 자발적 복종을 포함한 군대의 타율적인 규율은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수준으로 막장으로 가지 않는다. 괜히 계급체제에 의거하여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는 소리다. 흔히 군기빠진 예비군들을 상대로 평시에조차도 기본틀에서 용인하는 것이고 전시가 되어서도 마찬가지인 것이지 기본틀을 넘는 행위들이 화목하게 해결되는 곳이 군대가 아니며 전투상황에서 치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